지난 주말 2시간 정도 시간이 생겨 꺽지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오토바이와 낚시에는 낭만이 있습니다.
오토바이를 타고 30여분을 달려 평소에 좋아 보였던 포인트로 왔습니다.
차를 세울 수는 없는 곳이라 오토바이로 오묜 좋겠다는 생각을 했던 곳이죠.
저의 스피닝 장비입니다.
로드: 아부가르시아 솔티파이터 제로 메바루 792 ULT
릴: 시마노 세도나 1000
이 낚시장비로 배스, 블루길, 볼락 등 다양한 낚시를 즐기고 있습니다. 올해는 꺽지 낚시와 배스 낚시에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입문형 장비이지만 너무 만족스럽게 사용 중입니다.
오늘의 낚시 포인트입니다.
가을이라 수량이 많이 줄었지만, 물살은 쌥니다.
첫 번째 루어는 마이크로 미노우입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했는데.. 비추합니다.
생각보다 액션이 안 나옵니다. 다음에 배스 낚시에 사용해 볼 예정입니다.
한 시간 정도 낚시를 진행했는데.. 여기에는 생물체가 없습니다.
꽝은 쳤지만, 오토바이로 낭만 있는 드라이브를 한 것에 만족하고 귀가합니다.
이렇게만 포스팅을 마무리하면 아쉬울 것 같아 밀려있는 소물낚시 조행기를 써보려 합니다.
ㄱ
얼마 전 짬낚으로 깊지 않은 보에 갔습니다.
좀 걸으며 보니 잔챙이 고기들이 좀 보입니다.
얼른 채비를 하고 낚싯대를 드리워봅니다.
오랜만에 돌고기를 잡았습니다.
쬐끄마한 녀석이 미끼를 덥석물고 나왔네요.
또 다른 포인트입니다. 원래 하려고 했던 곳에 다른 분들이 하고 계셔서 반대편으로 왔습니다
쪼꼬미도 잡고 제법 큰 녀석도 두어 마리 잡았습니다.
결론은 소물낚시가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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