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짬낚을 다녀왔습니다.
최근에 자주 오게 되는 포인트입니다.
지난 주에 비해 수량이 더 줄었습니다.
낙옆도 제법 많이 떨어져 있습니다.
채비를 준비합니다.
바늘 사이즈는 작지만 이렇게 크게 미끼를 달아주면, 고기들의 활성도가 엄청 올라갑니다.
대신 바늘 사이즈가 작아 입걸림이 쉽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낚시를 시작하면서 집어를 한다는 느낌으로 이렇게 큰 미끼를 달아주면 이후 낚시가 훨씬 쉬워집니다.
고기들이 정신없이 몰려드는 것이 재미있어 계속 미끼를 크게 달아봅니다.
생각보다 수심이 깊어 수심을 1m 정도로 맞추었습니다.
미끼가 크니 고기들이 달려들이 찌가 깔짝깔짝 움직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찌가 쑥 들어가더니 나오지 않습니다.
사진으로는 별로 크지 않은 것 같지만...
나름 대물 갈겨니입니다.
요런 녀석들과 비교하면 대물이죠..
오늘은 이렇게 3마리로 갈무리합니다.
30분 짬낚으로 이렇게 힐링하네요. ㅎㅎ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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