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티스토리에서 진행하는 "오블완" 이벤트의 1주 차 후기를 남기려 합니다.
사실 많은 분들이 블로그를 하는 궁극적이 이유는 수익창출일 것입니다.
저 역시 수익창출을 목적으로 티스토리로 블로그를 하고 있습니다.
티스토리에서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구글 고시"라고 알려진 글쓰기를 통해 구글 에드센스의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티스토리에 글을 쓰는 것으로 구글에게 "내가 이렇게 양질의 글을 쓰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승인을 위한 글쓰기는 한 가지 주제로 명확하고 논리 정연하게 쓸 필요가 있습니다.
저는 운이 좋게 작년에 구글 에드센스의 승인을 받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구글 에드센스의 승인을 받은 날, 대학에 합격했을 때의 감동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이제 수익이 엄청나게 날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책을 요약하는 것만으로는 많은 수익을 낼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또 다른 주제를 선정하여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열심히, 하루에 2~3개의 글을 써나갔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10개의 글을 써도 수익은 전혀 나지 않았습니다.
냄비근성을 가지고 있었던 저는 처음에는 호기롭게 티스토리 글을 쓰다가 아무런 수익이 나지 않는 것을 보며 현타가 세게 왔고, 그 이후로 글을 잘 쓰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던 어느 날...
티스토리에 들어와서 "오블완"이라는 이벤트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챌린지의 내용을 보니, 글을 꾸준히 쓰면, 햄버거 쿠폰도 주고, 치킨 쿠폰도 준다고 해서 글을 한 번 열심히 써 보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24년 11월 7일을 시작으로 매일 한 개의 글을 써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7일간 "오블완"을 하며 제 블로그에 생긴 변화와 수익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구독자가 4명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한 명의 구독자도 없었던 저에게 관심을 가지고 제 글을 봐줄 4명의 사람들이 생겼다는 것이죠.
그리고 위 통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하루 수익이 0.04달러가 되었습니다.
사실 그전에 간헐적으로 글을 썼어도 수익이 0.01 또는 0.02달러였었는데, 그 수익이 200% 증가한 것입니다.
물론 0.04달러는 지극히 적은 금액이지만 첫 술에 배부를 수 있겠습니까?
0.02달러를 더 벌었다기보다는 수익이 2배가 되었다는 데에 방점을 두고 싶습니다.
비록 이벤트로 다시금 마음을 잡고 글을 쓰기 시작했지만,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글을 최대한 꾸준히 써보려고 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아마 이 포스팅을 보고 계신 분들은 블로그 운영이나, 부업으로서의 블로그에 대해 관심이 많은 분들일 것입니다. 또 저처럼 티스토리의 "오블완"에 참여하고 계신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시작은 미미할지 모르지만 길게 보고 꾸준히 글을 써나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꾸준히 글을 쓰다 보면, 글쓰기 실력도 늘 것이고 수익도 늘어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경제적 자유를 위한 파이프라인을 놓는다는 마음으로 다 함께 블로그를 열심히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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