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도체 LK-99 관련 주식 목록 정리

최근 주식시장에서 초전도체 관련된 주식들에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반도체, 바이오, 2차전지 등에 이은 주식시장의 열풍이라 볼 수 있는데요

문제는 LK-99의 초전도체 진위여부입니다. 

 

 

지난달 22일 이석배 퀀텀에너지연구소 대표와 오근호 한양대 명예교수 등으로 구성된 국내 연구진은 논문 사전 공개 사이트 아카이브에 상온 초전도체 LK-99를 만드는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초전도체에 대한 관심이 집중이 되면서, 주식 시장에도 초전도체 관련된 주식들이 관심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얼마 후  LK-99와 관련하여 국제학술지 네이처는 "상온과 상압에서 작동하는 초전도체를 발견했다는 한국 연구팀의 주장은 입소문을 타고 센세이션을 일으켰고 과학자와 아마추어의 수많은 재현 실험을 촉발했다. 그러나 화제가 될만한 결과를 실험적으로나 이론적으로 재현하려는 초기 노력이 부족했으며 연구자들은 매​우 회의적이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미국 메릴랜드대 응집물질이론센터 CMTC 역시 "슬프지만 우리는 이제 게임이 끝났다고 믿는다. LK-99는 초전도체가 아니다"라며 "상온, 심지어 저온에서조차 초전도성이 발견되지 않았다. 그저 매우 높은 저항을 가진 저품질의 재료일 뿐이다. 진실과 싸우는 건 아무 의미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공신력이 있는 여러 기관들에서 초전도체 LK-99에 대한 회의론을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인하대에서 물리학 석박사학위를 받은 전문가 출신 벤처사업가인 김대표는 SNS에서 "LK-99는 상온 초전도체가 맞고, 새로운 강자성체도 맞다"며 "원저자들은 원래 생각보다 더 대단한 걸 발견했다"는 의견을 개진하기도 했습니다. 

초전도체 LK-99의 진위여부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지다보니, 초천도체 관련한 주식의 가격이 급락과 급등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뉴스기사의 내용에 따라 감정적인 매수/매도 보다는 지표를 통해 기업의 가치를 확인하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매수/매도를 하는 것이 현명해 보이는 시점입니다.